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견 (문단 편집) === [[수학 영역|수학 영역 (‘나’형)]] === 21번과 30번을 제외한 나머지 28문제는 기출 분석만 제대로 되어 있다면 무난히 풀 수 있는 수준에서 출제되었다. 전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21번은 개수세기(유리함수)[* 격자점 개수 세기에서 최초로 유리함수가 나왔다!], 30번은 미분으로 출제했다. 최근 약 3년 간 경향대로 나머지 문제는 평이하게, 21, 30번은 공들여 낸 것이다. 이마저도 21번은 2017학년도 9월 모평 및 수능보다 더 쉬웠다. 사실상 28+2가 아닌 29+1의 기조라고 봐도 될 정도. 조금만 공부해도 19번까지는 무난하게 풀렸고 28번까지 무난하게 풀렸다. 결국 관건은 20, 21, 29, 30이었는데 그나마도 20번은 삼차함수의 비율관계를 알면 풀 수 있고 21번은 작년부터 그랬듯이 그래프에서 선들을 이동시키면서 점 몇 개 인지 세는 개수세기였다. 30번은 미적분에서 원래 함수를 예측하고 그걸 활용해서 답을 구하는 문제였고 예년에 비해선 조금 무난한 편이였다. 하지만 시험 수준에 비해서 1등급은 92, 2등급은 84라는 좀 낮은 등급컷을 형성했다.[* 2016학년도 수능과 비슷하거나 조금 쉬운 수준. 1등급컷 96점이 나와도 무방했을 정도.] 이유로는, 첫 번째로, 주관식 계산에 좀 꼬아낸 여지가 있는 부분이 있었다. 27번이 바로 그 사례인데, 그냥 4점도 아까워 보이는 무리함수의 이동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수험생이 틀렸다. 이유는 식을 전개할 줄 모르는 문과생들이 많아서 그렇다. y축 대칭 이동이 x좌표를 -x로 바꾸어야 하는 것을 모르고 그냥 a(x-d) → -a(x-d)로 접근해서 틀렸기도 하였고, 식도 직관으로 풀기에는 자연스럽지 않았다. 29번은 작년의 그 기하적인 문제보다는 접근이 상당히 쉬웠지만, 푸는 과정에서 등차수열의 첫째항과 공차를 등식으로 전환해야 했다. 이런 점화식은 문과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접근이었다. 두 번째로, 주관식 4점에서는 수학 II 문제가 3문제나 출제되었고, 실제로도 수학 II 문제가 많았지만, 그 전 6평과 다르게 접선과 속도 문제가 나왔다. 접선이라는 소재는 보통 6평 때 직접적으로 출제되지 않는 소재였다. 각각 20, 17번. 17번은 3점처럼 쉬웠지만, 20번은 그림을 그려보면 윗 말대로 잘 풀 수 있었지만 20번은 6평 치고는 각각의 접선을 계산할 능력과 x축과 평행한 접선의 기울기가 0이라는 것에서 극값을 추론할 능력을 요구했기 때문에 변별력이 있었다. 이러한 출제 기조에서 96점 이상을 맞으려면 21, 30번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28문제를 빨리 풀어서 다 풀고 남은 시간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부분에서 실수로 틀린 문제가 나와선 안 되기 때문에 신속하면서 정확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나서 남은 시간 동안 두 킬러문제를 다 맞출 수 있도록 평소에 킬러급 문제들을 많이 접해보고 풀어보면서 연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애초에 문과 수학은 12학년도 이래로 21번 30번만 어려운, 28+2의 경향을 보였다. 여담으로 문과의 29번은 이과의 경우와 다르게 킬러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이과 29번은 출제 문제가 공간 도형과 벡터로(+ 삼각함수의 극한) 고정되어 있고 그 수준도 21,30을 제외한 다른 문항이 범접하지 못할 정도로 어렵지만, 문과 수학의 29번은 수준이 2015, 2014 수능처럼 그냥 지엽적인 개념만 내놓은 계산이 쉬운 문제이거나 개념만 좀 꼬아놓은 정도에 불과한 사례가 있는 반면 2017 6월처럼 계산과 추론능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문과치고는 상당히 수준 있는 문제가 나올 수도 있다. 따라서 28, 27번 보다 쉬운 수준과 낮은 오답률을 보일 수도 있다. 출제 문제는 가형처럼 공간도형 벡터로 고정되진 않았지만 2014 이후로부터 확률밀도함수나 미적분 외에는 나오지 않았고, 그마저도 지엽적인 개념에 의존한 수준이기 때문에 29번을 맞추려면 지엽적인 개념을 꼼꼼히 알아두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